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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호 흥국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반도체 업황을 규정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수정비율(ERR)이 매우 높은 수준에서 하락하고 있고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글로벌 경기 선행 지표들이 높은 수준에서 동반 하락 전환하고 있어, 다시 그 수준을 회복하거나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면서 “ERR 의 하락 현상은 실적 상향의 센티멘트가 약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실적 자신감이 연초 이후로 점차 약화되는 모습을 반영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이미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반등이 제한적이었던 것은 더 좋아질 수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을 투자자들이 이미 갖기 시작했다는 반증이라고 짚었다. 4분기 혹은 내년을 걱정해 좋을 때 먼저 파는 것이다.
수급도 영향을 주고 있다. 올해 반도체 대형주를 필두로 리스크가 크지 않았던 IT 업종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변 연구원은 경기와 실적 등 모멘텀 지표와 경기 선행 지표들 상당 부분이 단기 피크 아웃을 알리고 있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테이퍼링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유동성의 피크 아웃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IT 업종뿐 아니라 업황과 실적이 피크 아웃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업종과 종목들에 대해 경계감을 갖는 한편 시장 자체의 피크 아웃 우려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업종을 찾으려 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약품 업종 지수는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여름까지 약 1년 동안 코스피를 크게 아웃퍼폼하고, 2020년 여름부터 최근까지 언더퍼폼하는 등 최근 약 1년의 주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7월 중순 이후로 의약품 업종 지수가 다시 시장을 뚜렷하게 아웃퍼폼하는 상황이다.
변 연구원은 “경험적 추이를 고려했을 때 향후 1년간 의약품 업종 지수가 코스피를 아웃퍼폼 할 가능성까지도 열어두어야 할 시점”이라면서 “의약품 업종은 특히 수급이 중요할 수 있는데 올해 들어 처음으로 8월에 의약품 업종을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하고 있음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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