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새 외인 투수 와델 영입…'2021 MVP' 미란다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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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포함 총액 23만달러…전반기 내 교체 완료
두산 "큰 키 활용한 직구 위력적…체인지업 좋아"
미란다 웨이버 공시…올해 3경기 ERA 8.22 부진
  • 등록 2022-07-13 오후 6:58:02

    수정 2022-07-13 오후 6:58:02

두산의 새 외인 투수 브랜든 와델.(사진=두산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두산 베어스가 13일 새 외국인 투수로 브랜던 와델(28)을 영입했다.

두산은 이날 “왼손 투수 와델과 옵션 포함 총액 23만 달러(약 3억 4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출신인 와델은 2015년 미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5라운드 전체 157순위로 지명됐다. 2020년 메이저리그(MLB) 데뷔해 2021년까지 11경기 구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5.68을 남겼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표는 149경기(85선발) 34승 31패 13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4.02다.

올해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스 소속으로 23경기 2승1패 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두산 관계자는 “와델은 190㎝의 큰 키를 활용한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가 위력적인 투수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2㎞”라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변화구도 던진다. 특히 체인지업의 무브먼트가 좋다”고 소개했다.

와델은 미국 현지에서 취업 비자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시즌 리그 최우수선수(MVP)였던 아리엘 미란다(33)는 방출이 결정됐다. 올 시즌 3경기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8.22로 부진했던 데다가, 부상까지 겹쳐 로테이션에서 이탈했던 시간이 대부분이었다. 이미 전력 외로 분류된 상황에서 전반기 내 외인 교체가 완료되면서 두산과의 작별도 공식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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