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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울시는 공연이 확정된 2월 4일 오세훈 시장 주재 점검회의를 시작으로 총 7차례 점검회의를 열며 안전·교통·인파·의료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공연 이틀 전에는 오 시장이 직접 광화문 일대를 찾아 무대 주변부터 지하철 출입구와 안전펜스의 설치 상태까지 살폈다. 당시에 오 시장은 “안전과 질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기준이지만 축제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현장 대응은 더 세심하고 유연하게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행사 당일에는 서울시·관계기관 3400여 명을 포함해 주최 측 인원까지 총 8200여 명의 안전 인력이 투입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 하이브는 공연 10시간 전부터 세종문화회관 4층에서 통합 현장본부를 가동해 합동으로 현장을 관리했다. 소방차 102대와 인력 803명도 현장에 배치됐다. 경찰은 스타디움형 통제 방식을 적용해 인파를 단계적으로 분산하고, 폭발물과 드론 등 각종 위험 상황으로부터 관람객 안전을 확보했다.
외국인 관람객 지원도 세심하게 이뤄졌다. 120다산콜재단은 5개 언어 외국어 상담 인력을 당일 자정까지 확대 운영했다. 관광통역안내사 68명과 자원봉사 통역 550명도 현장에 배치됐다. 지하철 17개 역사에서는 7개 국어 안내문과 다국어 방송을 제공했다. BTS 컴백공연 종합안내 페이지는 공연 전까지 28만 5000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공연은 서울과 대한민국의 문화적 역량과 도시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서울을 확고부동한 글로벌 TOP5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내달 19일까지 하이브의 ‘더 시티 아리랑 서울’ 프로그램에 더해 한강과 DDP 등 서울 명소를 중심으로 전 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 분위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 19일까지 서울스프링페스티벌과 DDP 뮤직라이트쇼, K팝 성지 도보관광코스 등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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