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해제된 신길16-2구역, 다시 재개발 시동…937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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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상향 등으로 사업성 대폭 개선돼
인근 재정비촉진구역과 조화 고려 개발
  • 등록 2026-04-12 오전 11:15:05

    수정 2026-04-12 오전 11:15:05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과거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에서 해제됐던 신길16-2구역에서 다시 재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신길16-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신길16-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 일대는 2007년 신길 뉴타운으로 지정됐다가 사업 추진이 부진해 2014년 해제된 지역으로 노후 단독 및 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는 곳이다. 2024년 3월 후보지 선정 이후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마련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전반계획을 수립했다.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허용용적률 완화를 적용해 분양 가구 비율을 높여 사업을 성을 확보했다.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허용용적률 완화 인센티브 사항과 사업성 보정계수(1.52)를 적용해 허용용적률 240.4%, 정비계획 용적률 271.8%로 사업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를 통해 38층 이하, 총 937가구(임대 235가구)로 계획했으며 일대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의 개발 활력을 이끄는 열린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신길16-2구역은 주변 영등포역세권 도심공공주택복합지구, 도림1구역 공공재개발 구역 등 이미 개발된 재정비촉진구역과 연계된 도심속 조화로운 경관과 보행의 연결성을 고려했다. 특히 도신로변 1개 동은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 신설과 도신로 상업가로 특성을 반영해 디자인 특화동으로 계획했다.

단지 서측 저층주거지에서 동측 도림초로 통학로를 고려해 공공보행 통로를 계획했고 지형 단차를 극복한 데크와 데크 하부 교육커뮤니티 게획과 회랑공간 조성으로 쾌적하고 지형에 순응한 단지 내 보행환경이 조성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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