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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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11일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한 차세대 폴더블폰(접는 폰)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는 전작에 비해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우선 화면 주사율이 전작대비 2배 높아졌다. 전작의 커버 디스플레이 화면 주사율은 60Hz였는데 이번 신작은 120Hz로 끌어올려 화질을 개선했다. 커버 화면을 메인 화면만큼 자주 사용한다는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다.
전작에 다소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방진 문제도 개선했다. 슬림해진 힌지와 폴더블폰 몸체에 맞춰 스위퍼 강모 길이를 줄여 이물질 유입을 최소화했다. 스위퍼는 기기 본체와 힌지 사이에 유입되는 이물질을 외부로 빼내는 기술이다.
갤럭시Z 플립3의 경우 메인 디스플레이 크기는 전작과 달라진 점이 없지만 커버 디스플레이는 전작(1.1인치)보다 크기를 4배(1.9인치)나 키웠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IPX8 등급을 받은 방수 기능이다. 폴더블폰 최초로 적용되는 방수 기능으로 그간 물에 취약했던 제품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아래로 숨긴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도 최초 적용이다. 다만 이 기능은 갤럭시Z 폴드3에만 해당한다.
이처럼 성능은 늘었지만, 무게는 더 가벼워졌다. 갤럭시Z 폴드3의 무게는 271g으로 전작(282g)보다 줄었다. 두께도 전작대비 0.5mm 줄어 손에 쥐었을때 안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