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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22년), ‘무빙’(23년), ‘킬러들의 쇼핑몰’(24년), ‘조명가게’(24년) 등의 대표작들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카지노’는 시즌 2 공개 첫 주,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글로벌 최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시즌 1의 기록을 경신했다.
‘무빙’은 2023년 디즈니+ 전 세계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 중 최다 시청 작품에 올랐으며, 대종상영화제, 백상예술대상, 청룡시리즈어워즈 등 주요 시상식에서 10개 이상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에서는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 후보에 올라 글로벌 인지도를 넓혔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2024년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중 전 세계 최다 시청 타이틀로 선정됐으며, 뉴욕타임스가 발표한 ‘2024년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로도 꼽히며 장르적 다양성과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전 세계 디즈니+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 최다 시청 작품 상위 15개 중 9개가 한국 작품으로 선정되며,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증명했다.
K콘텐츠의 모멘텀을 지속하기 위한 디즈니+의 향후 한국 시장 콘텐츠 전략 및 방향성에 대해서는 네 개로 나눠 설명했다. △탄탄한 서사와 완성도, 최정상급 배우와 제작진이 참여하는 스케일이 큰 텐트폴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기획하고 있다는 텐트폴, △텐트폴 콘텐츠를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 스토리, 포맷의 작품 카테고리로, 보다 다채로운 포트폴리오 구성 측면에서 적극 고려하고 있는 항목이라는 엄선된 셀랙션, △확장 가능한 스토리텔링은 디즈니가 가장 잘하는 영역이자, 매우 중요한 기회 요소로 국내 제작사 및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프랜차이즈 잠재성을 지닌 한국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한다는 △프랜차이즈 시리즈, 시청자의 소비 패턴과 취향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포맷의 콘텐츠 실험도 확대된다는 새로운 기회 제공이다.
디즈니+는 2026년에도 다양한 장르와 포맷의 콘텐츠 라인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먼저 한재림 감독과 수지, 김선호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현혹’이 내년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1935년 경성,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를 의뢰 받은 화가 윤이호가 그녀의 신비로운 비밀에 다가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디즈니+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서바이벌 예능 콘텐츠 운명전쟁49’. 49명의 다양한 분야의 운명술사들이 여러 미션을 통해 경쟁하는 형식으로 새롭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즈니+는 한국 콘텐츠 파트너들과의 장기적 협업을 통해 아시아 및 한국발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티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재확인했다.
디즈니+는 하이브 미디어코프와 텐트폴 기대작인 ‘메이드 인 코리아’를 협업하고 있으며, 메리크리스마스와는 ‘킬러들의 쇼핑몰’의 흥행을 합작하면서 최근 시즌 2 제작을 확정한 바 있다.
디즈니+는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탄탄한 전략과 방향성 아래 다양한 장르와 포맷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한국 콘텐츠의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뛰어난 한국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몰입감을 선사하고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에 기여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