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영철·옥순 함께 달렸다…6천명 참여한 ‘나는 솔로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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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인근 총 10km 코스 달려
송해나·이이경도 러닝 참여
  • 등록 2026-05-10 오전 11:01:52

    수정 2026-05-10 오전 11:01:5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솔로들의 러닝 축제 ‘나는 솔로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2026 나는 솔로런’은 약 6000명의 참가 신청자를 모으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나는 SOLO 출연자 17인과 MC 송해나, 이이경도 직접 러닝에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나는 솔로런'에 참여한 출연진(사진=ENA).
특히 지난 3월 19일 시작된 참가 접수는 일주일 만에 3500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나는 솔로’ 세계관을 접목한 이번 행사는 러닝과 예능 콘텐츠를 결합한 이색 마라톤으로 화제를 모았다.

참가자들은 여의도 문화의 마당을 출발해 서강대교 인근을 반환하는 총 10km 코스를 달렸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함께 열렸다. 참가자 전원은 ‘영철’, ‘옥순’ 등 자신이 선택한 이름표 배 번호를 달고 레이스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 세계관을 반영한 굿즈도 호응을 얻었다. ‘나는 솔로’ 공식 우산과 반쪽 하트 모양의 완주 메달 등이 제공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꾸며졌다. ‘나는 솔로’ OST에 참여한 그룹 더 웜스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솔로들의 자기소개 및 최종 선택 이벤트도 진행됐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한 커플이 매칭에 성공하기도 했다.

송해나는 “배 번호에 적힌 ‘순자’, ‘영철’ 이름을 보니 거대한 촬영장에 들어온 느낌이었다”며 “많은 분들과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며 달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이경은 “오랫동안 함께한 ‘나는 솔로’를 통해 러닝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더욱 반갑고 영광이었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함께 러닝에 참여한 김호상 ENA 대표이사는 “‘나는 솔로’ IP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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