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한국가스공사(036460)와 이라크 정부의 본계약이 수일 내에 체결될 것이라고 이라크 석유장관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에 참석 중인 압둘 카림 알 루아이비 석유장관은 기자들에게 연기됐던 한국가스공사와의 가스전 개발 계약이 며칠 안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라크 석유부는 당초 지난 11월14일 한국가스공사와 카자흐스탄의 카즈무나이가즈 내셔널과 아카스 가스전 개발 계약에 최종 서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당시 이라크는 매장된 자원의 사용 계획과 관련한 `해석 차이를 명백히 해야 한다`는 이유로 계약을 연기한 바 있다.
아카스 가스전은 이라크 정부가 지난 10월20일에 개발권을 부여한 3대 가스전 가운데 하나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국가스공사와 카즈무나이가즈는 하루 4억입방미터의 가스 생산에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