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해외공장 성장세는 계속된다`-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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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6-02 오전 8:33:58

    수정 2011-06-02 오전 8:33:58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일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에 대해 "6월부터 노사이슈가 본격화되고 글로벌 경쟁도 심화되겠지만 해외시장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2분기 실적 호조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5월 현대·기아차 내수판매는 각각 5.8만대(전년비 17.3%) 및 3.8만대(전년비 -5.0%)를 기록했고 수출판매는 각각 10.1만대(전년비 4.7%), 8.2만대(전년비 16.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는 "전월비 국내생산활동 감소는 어린이 날 등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축소 및 월말 유성기업 파업에 따른 부품 수급 차질 등 일시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5월 현대·기아차의 해외공장 판매대수는 각각 18.1만대(전년비 17.9%), 7.7만대(전년비 46.5%)로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했다"면서 "특히 중국 중형 세그먼트 시장에서 YF 쏘나타, K-5의 판매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공장에서는 현대차 엘란트라 부분변경모델 및 기아차 K-2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5월 미국 자동차 수요는 106.2만대로 유가상승 및 자동차 생산차질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는 각각 5.9만대(시장점유율 5.6%), 4.8만대(4.5%)로 5월 현대차그룹 점유율은 10.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차그룹 점유율 급상승에는 경쟁력 개선 외에도 일본 업체들의 재고부족에 따른 판매 감소효과가 반영되어 있지만 미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개선이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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