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북한이 75일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우리가 다뤄야 할 상황”이라며 “우리가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북한 문제에 대한 미국의 접근 방식을 바꿀 수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날 새벽 3시17분경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쪽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9월15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급 ‘화성-12형’을 일본 상공을 통과해 북태평양상으로 발사한 이후 75일, 미국의 테러지원국 지정 이후 일주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