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 수주 호조로 이익 더 늘어난다..`톱픽`-R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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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2-03 오전 8:56:29

    수정 2010-12-03 오전 8:57:54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증권은 3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대해 내년에도 견조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20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RBS증권은 먼저 "일본 지요다와의 컨소시엄을 통한 카타르 바잔 가스전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 프로젝트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의 비중은 17억달러 규모"라며 "이를 획득할 경우 올해 수주 목표치인 11조원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올해들어 지금까지 수주액은 8조5000억원 수준이다.

아울러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하는 와싯(Wasit) 가스 플랜트 입찰에 대한 평가도 서둘러 이뤄지고 있다"며 "중동으로부터의 두가지 긍정적인 소식이 올해 수주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강한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탄화수소 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며, 사우디아라비아나 알제리 등지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줄이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북아프리카와 독립국가연합(CIS)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 덧붙였다.

비탄화수소 사업 가운데서는 내년 상반기 중 20억 달러 규모의 카자흐스탄 발카하쉬 화력발전소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1조7000억원으로, 순이익은 17% 늘어난 1000억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익 성장세와 함께 수주 모멘텀 또한 돋보인다며 업계 최선호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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