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내년 하반기 금리 1회 인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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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올해 인상 없음 시사…완화적인 변화”
“최근 불확실성 반영했지만 내년에 경기 개선”
  • 등록 2019-03-21 오전 8:13:53

    수정 2019-03-21 오전 8:13:5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국내외 불확실성에 대한 적극 대응에 나섰다. 점도표를 통해 연말까지 추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임을 시사했고 10월 자산 축소 종료 계획도 발표했다. 다만 내년부터는 경기 개선의 영향으로 1회 이상 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권희진 한화투자증권(003530) 연구원은 “연준은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금리를 2.25~2.5%로 동결하고 점도표를 통해 연말까지 추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며 “시장이 이번 FOMC에서 ‘1회 인상’ 수준의 점도표 수정을 예상했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완화적인 변화”라고 분석했다.

다만 점도표 상에서는 2021년 이후에 올해 대비 1회 인상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최근 불확실성 요인 때문에 올해 금리를 동결하겠지만 내년부터 인프라 투자 중심으로 경기 개선세가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금리 동결, 내년 하반기 1회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준은 5월부터 자산축소 규모를 줄여 10월에 종료할 예정이다. 현재 매월 300억달러(약 33조원)의 만기도래 국채를 상환 받고 있지만 5~9월에 150억달러(약 17조원)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는 최근 미국에서 금융 환경이 빠르게 긴축됨을 나타내는 징후가 보여 유동성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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