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쎌바이오텍(049960)에 대해 올해 주력제품 `듀오락`의 채널 확장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대장암치료제의 전임상 단계 마무리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종전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7% 증가한 667억원, 영업이익은 2% 늘어난 22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경쟁사들이 저가 제품을 필두로 대형마트·온라인에서 시장을 구축하고 있지만, 듀오락은 진입 장벽이 높은 약국을 고객사로 두고 있고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내 1위의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재료와 가공비 부담이 크지 않기에 최근 3년간 평균 36%의 높은 매출 총이익률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올해 김포공장 신축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와 대장암치료제 임상 비용 발생에 따른 원가율 둔화가 예상된다.
쎌바이오텍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 증가한 167억원, 영업이익은 1% 감소한 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국내 매출의 50% 비중을 차지하는 듀오락은 채널 확장으로 1분기 지난해보다 8% 증가한 5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수 경쟁 심화로 광고선전비가 증가하면서 판매관리비도 지난해보다 11%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회사는 대장암치료제의 상반기 전임상 단계 마무리 후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