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자동차 부품 일부 관세 면제 예정”-FT

  • 등록 2025-04-24 오전 5:55:56

    수정 2025-04-24 오전 5:55:56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일부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펜타닐 생산에 대응하기 위해 부과하고 있는 20%의 관세, 그리고 철강과 알루미늄에 부과된 25% 관세에서 자동차 부품에 대한 추가 관세(25%)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FT는 이런 면제에도 불구 외국산 완성차 전체 수입에 대해 부과한 25%의 관세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전했다. 자동차 부품에 대한 별도의 25% 관세 역시 유지되며, 이는 5월 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주요 교역국에 적용한 상호관세에서 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는 제외했다. 하지만 마약관련 중국관세 등에서는 별도 면제조치를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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