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로맨스 타운` 출격.."당찬 다겸 역에 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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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4-20 오후 6:15:44

    수정 2011-04-20 오후 6:15:44

▲ 민효린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배우 민효린이 `신세대 식모 변신`의 첫발을 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에서 반반한 미모와 자신감으로 무장한 십대 얼짱 식모 정다겸 역을 맡은 민효린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박지영(오현주 역), 이경실(엄수정 역) 등 식모군단 `육쪽마늘` 팀과 함께 드라마 첫 촬영을 했다.

이날 촬영은 1번가의 가사도우미 모임인 `육쪽마늘` 식모들과 봄꽃을 구경하며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하는 장면이었다. 민효린은 꽃분홍 카디건과 롱치마를 입고 귀엽고 상큼한 신세대 식모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출해냈다.

민효린은 자신이 맡은 정다겸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대범함이 매력"이라며 "이렇게까지 과격한 역할은 처음인데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재미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처음부터 대사 한 줄 한 줄이 모두 인상적이었다"며 "시놉시스와 대본을 읽다 보니 절로 다겸이에게 애정을 갖게 됐다. 귀엽다"고 자신이 맡은 역할에 매료된 모습도 보였다.

이날 야외촬영 현장을 목격한 시민은 "성유리, 정겨윤, 김민준, 민효린까지 선남선녀가 모두 모인 드라마. 보기만 해도 훈훈하다" "캐릭터가 다양해 이야기도 많을 것 같다" "민효린의 얼굴이 너무 작아서 놀랐다"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작사 측은 "민효린은 겉으로는 여린 것 같지만, 강단 있는 배우"라며 "주인집 영희에게는 나긋나긋하면서도 식모들 사이에서는 거칠고 무서울 것 없이 당차게 자신의 주장을 펴는 다겸이 역에 딱"이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민효린은 오는 5월 스크린과 드라마를 동시 공략한다. `과속스캔들` 강형철 감독의 신작 `써니`의 개봉과 `로맨스 타운` 첫 방송을 동시에 앞둔 것. 개봉 전부터 호평받고 있는 `써니`는 내달 4일 개봉하며 `로맨스 타운`은 일주일 뒤인 11일 첫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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