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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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며칠 동안 목이 따끔거렸지만 그 외에는 괜찮다”고 밝혔다.
이어 “미셸과 나는 백신과 부스터샷까지 접종을 완료한 것에 감사하다”며 부인 미셀 오바마 여사는 검사 결과 음성이라고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감염 건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더라도 당신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점을 상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워싱턴포스트 기준 미국의 7일 평균 하루 코로나19 감염자수는 3만4841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20.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