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짝’(위)와 ‘염경환의 진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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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SBS 리얼 다큐 프로그램 ‘짝’에 출연한 여자3호가 쇼핑몰 모델에 앞서 과거 성인방송 모델로도 출연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5일 방송된 ‘짝’에 출연한 여자 3호는 쇼핑몰 모델 이력으로 화제가 됐다. 방송을 통해 자신을 ‘요리사 외길 인생’이라고 소개하며 “띠동갑이 나는 동생들을 키우다 보니 생활력이 강해졌다”고 밝혔지만 속속 다른 이력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방송 직후 여자 3호가 방송에서 입은 옷을 판매하는 쇼핑몰이 도마 위에 올랐다. 방송에서 소개한 이력과는 다른 경력이 있어서다. 해당 쇼핑몰은 논란을 의식한 듯 여자 3호의 모델컷을 삭제했다.
쇼핑몰 모델 논란에 이어 과거 성인방송에 출연했던 모습이 포착됐다. 여자 3호는 케이블 채널 스파이스TV의 재연드라마 ‘염경환의 진짜夜(야)?’에 출연했다.
‘짝’은 출연진들의 방송 출연 전력을 확인 후 섭외 여부를 결정한다. 이전에도 타 방송에 출연 사실을 숨긴 출연진이 문제가 된 바 있다. ‘짝’의 부실한 출연진 관리가 확인되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짝’ 제작진은 “사실 관계를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