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은 2010년을 정점으로 지난 3년간 하락세를 보였다”라며 “최근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은 활황을 보이며 상반기에 14%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2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미술 시장을 2018년까지 6300억원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을 담은 ‘미술진흥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또 “신규 사업인 온라인 경매와 프린트 베이커리 사업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프린트 베이커리’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샵인샵 형태의 점포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홈 인테리어 시장뿐만 아니라 승진 축하 선물 시장에서도 난을 대체하는 상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