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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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전문성·한국인 맞춤형 원료 '강점'
2013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 론칭
연평균 30% 성장…비타민·홍삼음료 등 인기
  • 등록 2016-05-26 오전 8:41:03

    수정 2016-05-26 오전 8:41:03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제약·바이오 전문기업 LG생명과학(068870)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제약·바이오분야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기존 건강식품과 차별화 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6일 LG생명과학에 따르면 이 회사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위해 지난 2013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re:tune)’을 런칭했다.

리튠은 ‘다시’를 뜻하는 ‘re’와 조율한다는 뜻의 ‘tune’을 합성한 말로 무너진 현대인의 건강 밸런스를 다시 조율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전문성을 바탕으로 좋은 원료만을 선별해 한국인 영양상태에 맞춰 과학적인 배합비로 꼭 필요한 영양을 고함량으로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농무성(USDA)의 유기농 인증대행기관인 오레곤 틸쓰(Oregon Tilth)의 인증을 받은 유기농 원료 99%로 비타민&미네랄 8종을 함유한 ‘멀티비타민&미네랄’ 제품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용 제품은 건강관리의 첫 걸음인 ‘면역력’ 증강에 초점을 맞췄다. LG생명과학의 ‘리튠 키즈 홍삼플러스’(사진)은 홍삼제품의 핵심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유량이 6.5㎎이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20개 어린이 홍삼음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대부분 1일 최소 섭취량(홍삼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최소량) 2.4㎎ 이하인 점과는 대조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면역령 증강의 효과를 위해서는 진세노사이드 함유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세노사이드 함유량이 높은 것 외에도 비타민 B군 2종과 다양한 보조성분을 함유해 운동량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아이들 면역력 증강을 위한 필수 성분으로 유산균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이 튼튼해야 한다. 장은 면역세포의 70~80%가 집중된 곳이기 때문이다.

LG생명과학의 ‘리튠 키즈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을 위해 각기 다른 역할을 하는 벨기에산 17종의 복합 유산균을 100억 마리 배합했다.

이외에도 눈이나 간 등 특정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면서 건강기능식품 사업이 연평균 30% 이상 고성장하고 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인간의 건강을 위해 연구하는 노하우로 만드는 전문적이고 진정성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해 소비자들이 꼭 필요한 영양소만을 섭취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LG생명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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