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동식 에어컨'출시...19일부터 예약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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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여러 공간에서 사용 가능
  • 등록 2020-05-17 오전 10:33:49

    수정 2020-05-17 오전 10:33:49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LG전자(066570)가 집안 곳곳으로 옮겨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한다.

LG전자는 19일부터 28일까지 ‘LG 이동식 에어컨’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29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LG이동식 에어컨은 집안 여러 공간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에어컨을 다시 설치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 이사가 잦은 고객에게도 편리함을 더했다.

신제품은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한 번에 더 많은 냉매를 압축할 수 있기 때문에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기존 정속형 모델(LW-C062PEW)보다 하루 4시간 사용기준 에너지를 최대 29% 절약할 수 있다.

냉방면적은 26제곱미터(㎡)로 냉방, 송풍,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바람세기 약풍에서 정음모드를 사용할 경우 소음이 42dB에 불과하다.

LG전자는 고객이 직접 이동식 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의 창틀을 고려해 간편설치 키트를 기본 제공한다. 고객은 에어컨을 이용하려는 공간의 창문을 조금 열어 설치 키트를 체결한 후 더운 바람을 내보내는 배관을 연결하면 된다.

무선인터넷(Wi-Fi)을 탑재한 모델은 LG 씽큐, 구글 어시스턴트, 네이버 클로바 등과 같은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원격으로 제품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게 가능하다. 리모컨도 기본 제공된다.

LG 이동식 에어컨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미국 비즈니스 및 테크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난 4월 LG전자 제품을 최고의 이동식 에어컨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LG 이동식 에어컨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조용하다고 평가했다. 차별화된 스마트 기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무선인터넷 탑재 모델이 74만9000원, 일반 모델이 69만9000원이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동식 에어컨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포터블 에어컨 출시(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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