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발생 8명…'안정세' 유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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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8명…수도권 7명·경북 1명
해외 유입 23명 중 내국인 21명…'빗장 효과'
  • 등록 2020-08-01 오전 10:40:20

    수정 2020-08-01 오전 10:40:2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국내 발생이 다시 10명 이내로 줄어들었다. 역시 대부분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으나 거의 한 달 만에 경북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지역 발생 확진자는 8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조사됐다. 누적 확진자는 1만433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으로 보면 서울 2명, 경기 5명, 경북 1명이다. 서울과 경기는 기존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에서는 26일 만에 지역 확진자가 나와 지자체가 감염 경로 조사에 돌입했다.

해외 유입 23명 중 21명은 내국인, 2명은 외국인으로 나타났고 검역단계에서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일 이라크에서 귀국한 우리 건설 노동자들 중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전일 이라크에서는 정부가 마련한 임시 항공편을 이용해 우리 건설 노동자 72명이 입국했으며 17명이 코로나19 유증상을 나타낸 바 있다.

입국 국가를 살펴보면 이라크가 14명으로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했다. 이외 우즈베키스탄에서 들어온 우리 국민이 2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파키스탄 1명, 베트남 1명, 폴란드 1명, 브라질 1명, 세네갈 1명 등이다. 외국인 입국자는 파키스탄 1명, 러시아 1명으로 조사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0명으로 1만3233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80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1명, 치명률은 2.01%다.

한편 이날부터 프로축구도 전체 관중의 10%에 대한 입장을 재개하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며 바캉스를 즐기기 위한 많은 인구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방역 당국은 최대한 가족 단위로 휴가를 즐기고 밀집되고 밀폐된 장소를 피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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