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히트맨2' 230만 달성…새해 개봉작 첫 손익분기점 돌파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권상우 주연 코믹 액션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가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했다. 새해 개봉작 첫 200만 돌파에 이어 명실상부 2025년 새해 극장가 최강자로 자리잡은 모양새다.

(사진=바이포엠 스튜디오)

영화 ‘히트맨2’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9일(일) 오후 4시 45분 기준 누적 관객수가 23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더불어 ‘히트맨2’는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해 처음으로 손익분기점까지 달성해 의미를 더한다. 이 같은 추세라면 ‘히트맨2’가 새해 개봉작 중 최초로 3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폭발적인 입소문을 타고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2020년 개봉했던 전편을 능가하는 코믹 터치와 업그레이드된 스케일, 그리고 더욱 강력해진 ‘팀 히투맨’의 케미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반응이다. 새해 개봉작 중 최장기 흥행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히트맨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