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0일 민주당 영남권 경선을 앞두고 울산 최초의 개신교회를 방문해 부활절 예배를 진행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0일 오전 9시께 울산 중구에 위치한 울산 최초의 개신교회 ‘병영교회’를 방문해 부활절 예배를 하고 있다.(사진=이재명 캠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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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캠프 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께 울산 최초의 개신교회인 병영교회에 방문해 부활절 예배를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예수는 견디기 힘든 고난과 깊은 절망의 순간을 온몸으로 겪어내고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았기에 죽음을 이기고 부활의 기적을 이뤘다”며 “우리 정치가 나아갈 길 역시 마찬가지다. 정치가 국민을 위해 어려움을 인내하고 도전을 포기하지 않을 때 새로운 희망의 봄을 맞을 수 있다”며 부활절을 기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오후 3시께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민주당의 2번째 지역순회 경선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