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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일본 도쿄도 코가네이시에 위치한 미야자키 감독의 아뜰리에인 니바리키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바람이 분다’ 간담회를 열고 국내 취재진과 만났다.
미야자키 감독은 이 자리에서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예전에 반성했어야 했다”며 “또 다시 오르내리는 건 굴욕적이다”고 강도 높게 일본 정권을 비난했다. 미야자키 감독은 “1990년대 일본의 버블붕괴와 소련이 해체되며 일본인은 역사 감각을 잃어버린 것 같다”며 “역사 감각을 잃어버리면 나라가 망한다”고 역사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일본에서 개봉한 ‘바람이 분다’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전투기인 제로센 개발자인 호리코시 지로의 이야기를 담았다. 동명 소설을 쓴 작가인 호리 타츠오도 모티브로 작용됐다. ‘바람이 분다’는 ‘벼랑 위의 포뇨’ 이후 5년 만에 발표한 하야오 감독의 신작이다. 올 하반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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