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8000억대 판교 부지 매입 추진…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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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사옥 수용능력 한계
“업무공간 추가 확보 목적”
  • 등록 2020-04-17 오전 8:39:18

    수정 2020-04-17 오전 8:39:18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감정평가액 8000억원대의 경기도 성남 판교구청 예정부지 매입을 추진한다.

엔씨는 컨소시엄 형태로 판교구청 예정부지 매각 관련 사업의향서를 성남시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감일인 16일까지 사업의향서를 낸 곳은 엔씨 컨소시엄이 유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부지는 분당구 삼평동 641 시유지 2만5719㎡다. 감정평가액은 8094억원이며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엔씨는 이 땅을 사들여 업무·연구용 건물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엔씨 임직원은 4000여명에 달하지만, 사옥인 판교R&D센터의 수용 인원은 3000명을 밑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나머지 인원은 판교미래에셋센터·알파리움타워 등 3개 건물에 흩어져 근무 중이다.

엔씨 관계자는 “판교를 거점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지만, 현재 업무 공간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며 “컨소시엄 구성을 포함한 세부 내용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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