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법정정년과 국민연금 수급 개시 전 연령(60~62세) 인구 249만 5000명 중 국민연금, 기초연금, 개인연금 등 공·사적 연금을 한 종류도 받지 않는 사람은 187만 6000명(75.2%)에 달한다. 60대 초반 인구 10명 중 7명 이상이 아무런 소득 없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 비율은 국민연금 수급이 시작되는 63세 이후에야 낮아져 63~64세에서 연금 미수급자는 49만 8000명(30.1%)으로 줄어든다.
‘소득 없는 60대’ 인구는 향후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연금이 나오기 시작하는 연령이 현행 63세에서 오는 2028년 64세, 2033년 65세로 연장되기 때문이다. 약 954만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20%에 달하는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가 이미 정년에 도달했거나 정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금 수급 개시 연령 연장으로 ‘소득 공백기’마저 길어진다. 정년연장 논의가 지연될수록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령층도 늘어날 수밖에 없어 노사는 물론 전문가들은 정년 연장을 둔 제도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본은 법정정년(60세)과 연금 수급 연령(65세)은 맞지 않지만 제도 운영상 연령은 일치시켰다. 2012년 65세까지 근로 희망 근로자 전원을 대상으로 ‘고용 의무화’ 조치를 도입하면서다. 정년퇴직한 근로자가 더 일하기를 원하면 해당 기업은 정년 연장과 폐지, 재고용 등 어떤 방식으로든 65세까지 고용해야 하는 제도다. 2020년엔 70세까지 ‘취업기회 확보 노력’을 의무화하면서 사실상의 정년 효과를 65세에서 70세로 늘리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





![[포토] 국제유가 폭등](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0901091t.jpg)
![[포토]송언석, '탈당한 尹...우리와 관련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0901020t.jpg)
![[포토]AI 바둑모델 시연 나선 이세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0900917t.jpg)
![[포토]국제유가 급등에 환율, 1490원대로 올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0900729t.jpg)
![[포토] BTS 컴백 점검회의 참석한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0900612t.jpg)
![[포토]불법사금융 원스톱 종합 전담 지원시스템 관련 현장 간담회 업무협약식](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0900510t.jpg)
![[포토]'물 마시는 장동혁 대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0900350t.jpg)
![[포토]봄의 전령사 '매화'](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0800329t.jpg)
![[포토]주유소 기름값 상승폭 줄었지만 서울 2천 원 육박](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0800246t.jpg)
![[포토]영화 '왕과 사는 남자' 1천100만 영화 등극](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0800239t.jpg)

![탈팡 행렬 딱 한달이었네…와우카드 발급 봇물[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0901042h.jpg)
![[속보]국힘, 결의문서 "尹 복귀 요구 주장에 명확히 반대"](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0901336h.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