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어른스러운 척하다 스무살 연기를 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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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3-06 오전 11:16:50

    수정 2014-03-06 오전 11:16:50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유아인의 화보가 공개됐다.

유아인은 최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아인의 멜로라는 감성적인 흑백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순수한 영혼의 피아니스트. 유아인은 그랜드 피아노를 소품 삼아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 보였다.

화보 속 유아인은 블랙 앤 화이트 컬러로 통일해 심플하면서도 묘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여기에 그의 탁월한 감각과 섬세한 표현력이 더해져 여운이 남는 흑백 화보가 탄생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아인은 드라마 ‘밀회’에 출연하게 된 소감과 김희애와의 찰떡 호흡 등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 배우 유아인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하이컷 제공]
유아인은 ‘밀회’에서 스무 살 천재 피아니스트를 연기한 것에 대해 “(전작들에서)어른스러운 척하다가 스무 살 연기를 해서 나 역시 너무 편하다. 순수하고도 평범하지 않은 스무 살이어서 더 좋다”며 “이전에 권투를 하고 삽질을 하고 생선을 나르다가 예술적인 캐릭터를 하면서 그간의 갈증이 해소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원작 소설인 ‘도쿄타워’를 읽고 상상한 여주인공의 이미지와 김희애의 이미지가 닮았냐는 질문에는 “완전히, 정말 딱 맞은 것 같다”며 “아주 반듯한 이미지와 목소리의 김희애 선배님이 정말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똑같이 다리를 노출해도 흔히 다리를 노출하는 여배우보다 훨씬 ”파격적이고 임팩트가 있게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19세 연상의 김희애와 연기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선 “세대 차이 같은 건 느껴지지 않는다. 여태껏 함께 연기했던 그 어느 여배우보다 더 최고”라고 말했다.

유아인의 화보는 6일 발행되는 하이컷 121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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