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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프로무대에 첫 발을 디딘 강정호는 2009년과 2010년 2년간 133경기를 모두 치러봤다. 그 이후 2년동안은 전체 일정에서 10경기 정도를 뛰지 못했고 지난 해엔 2경기를 못채워 전경기 출장이 무산됐다.
그런 그가 올시즌엔 다시 전경기 출전에 도전한다. 지금까지는 성공적이다. 지명타자로 나선 건 단 두 번 뿐. 가장 체력소모가 많은 유격수 포지션에서 팀이 치른 63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4년만에 그가 전경기 출전 목표를 다시 세운 이유는 있다. 해외진출을 위한 준비 과정이라는 생각에서다.
올해가 끝나면 구단 동의 하에 해외 진출이 가능한 강정호. 그 역시 해외진출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고 있고 그를 지켜보는 해외 구단의 반응도 뜨겁다. 지금의 실력이라면 해외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게 보편적인 의견.
메이저리그 무대에 진출한 박찬호도 그랬고 추신수도 그랬다. 류현진도 마찬가지. 미국 진출 전부터 체력적인 부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었고 그들 역시 어려움을 호소했었다. 일본 무대도 다르지 않다. 선동열 감독은 물론 이대호와 오승환 역시 체력의 중요성을 누차 이야기해왔다.
그래서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강정호에게도 체력은 중요하다. 국내 일정인 128경기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춰야 해외서도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강정호의 ‘전경기 출장’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다. 일종의 마지막 ‘연습 과정’인 셈이다. 스스로 한 시즌을 뛰며 체력을 비축하고 관리하는 법을 터득해야한다.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도 자기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강정호는 “계속 게임에 나가기 위해선 내 스스로 연습량도 잘 조절해야하고 무엇보다 잘 쉬어야한다. 특히 체력이 떨어지는 여름에 쳐지지 않게끔 잘 먹고 웨이트도 열심히 하고, 노력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 게임도 쉬지 말고 뛰어야한다. 지금부터 적응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염 감독은 “스스로 훈련양을 조절하고 타격 컨디션이 안좋을 때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시즌을 풀로 뛸 수 있는 운영법을 스스로 익혀야한다. 벤치에서 체력관리를 해주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스스로 전경기를 뛸 수 있을만큼의 체력을 갖춰 놓아야 하는 게 주전의 책임감이다”고 덧붙였다.
강정호 역시 잘 알고 준비하고 있다. 강한 체력을 위한 보양식은 ‘집밥과 고기’라고 말하며 웃는 강정호. 그는 “지금까지는 잘 못 느꼈는데 혼자 살면서 느낀다. 부모님이 한 번씩 올라와서 밥을 해주시는데 그럴 때는 꼭 성적이 좋더라”며 웃었다.
그렇다고 전경기 출전, 체력 비축을 위해 몸을 사릴 생각은 없다. 강정호는 “무엇보다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그렇다고 몸을 사리려다 보면 더 다친다. 허슬플레이를 더 열심히 하면 오히려 부상 위험이 없다. 슬라이딩 할 때는 하고, 원래 하던 플레이대로 해야한다. 평소대로, 지금처럼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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