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레드벨벳(사진=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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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2018년에는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공연을 다니고 싶습니다.”
걸그룹 레드벨벳이 2017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공연에 나서며 이 같은 바람을 밝혔다.
레드벨벳은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시어터에서 가진 정규 2집 ‘퍼펙트 벨벳’ 발매 쇼케이스에서 “내년은 올해보다 더 뜻깊은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뤘지만 이번 활동을 계기로 내년에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의미였다.
레드벨벳은 2017년에 대해 “가장 성장한 한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두번의 활동을 했고 모두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7월 미니앨범 타이틀곡 ‘빨간 맛’으로 각 음원, 음반, 음악방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8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한국 음악 차트 1위 등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 2월에는 네번째 미니앨범 ‘루키’로 활동했다.
레드벨벳은 “정규 앨범으로 한해를 마무리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선 활동의 성과가 없었다면 이번 정규 앨범 발매를 장담하기 어려웠을 터다. 레드벨벳은 이번 앨범에 수록한 9곡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려 애썼다. 타이틀곡은 ‘피카부’, ‘까꿍’을 의미하는 단어다. ‘피카부’라는 훅이 중독적인 업템포 팝 댄스 곡으로 쿨한 사랑 방식을 가진 현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에 비유해 새로운 사랑에게 느낀 짜릿한 감정을 톡톡 튀는 가사로 표현했다.
레드벨벳은 “이번 활동으로 기존보다 조금 더 완성도 있는 모습을 선보이겠다. 멋있는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