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초대형방사포 시험사격 성공..연속사격 체계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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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조선중앙통신 보도
"기습타격으로 적 초토화 가능해져..핵심무기 될 것"
  • 등록 2019-11-01 오전 8:01:10

    수정 2019-11-01 오전 8:01:10

북한이 지난달 31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시험사격 사진.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북한이 어제(31일) 오후 동해상을 향해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 “초대형방사포”라고 밝히며 “시험사격에 성공했다”고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10월 31일 오후 또 한차례의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국방과학원에서는 초대형방사포의 연속사격 체계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시험사격을 조직했다”며 “연속사격체계의 안전성 검열을 통해 유일무이한 우리 식 초대형방사포 무기체계의 전투적 성능과 실전 능력 완벽성이 확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공적인 시험사격 결과는 현지에서 당 중앙위원회에 직접 보고됐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초대형방사포 시험사격에 대한 국방과학원의 군사기술적 평가를 보고받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면서 나라의 자위적 군사력 발전과 우리 무력의 강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고 있는 국방과학자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통신은 “이번 시험사격을 통해 연속사격 체계의 완벽성까지 검증됨으로써 초대형방사포 무기체계의 기습적인 타격으로 적의 집단목표나 지정된 목표구역을 초강력으로 초토화할 수 있게 됐다”며 “초대형방사포는 최근 새로 개발된 전술유도무기들과 함께 적의 위협적인 모든 움직임들을 억제하고 제거하기 위한 조선인민군의 핵심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31일 “우리 군은 오후 4시 35분께와 4시시 38분께 북한이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70㎞, 최대 정점고도는 약 90㎞로 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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