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 내년 고객사 업사이클에 동반 성장-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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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9-12-23 오전 8:20:55

    수정 2019-12-23 오전 8:21:5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필옵틱스(161580)에 대해 내년에는 주요 고객사의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비용지출(CAPEX) 업사이클로 인해 덩달아 관련 장비 수주가 증가하겠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민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9% 증가한 375억원, 영업손실은 42억원(적자 지속)으로 전망한다”며 “일부 장비 검수가 지연되면서 내년 1분기로 약 120억원의 매출이 이연됐다”고 분석했다.

4분기에는 매출 인식 지연으로 영업이익 부문이 적자폭 축소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주요 고객사와 동반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조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73.7% 증가한 258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227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내년부터 주요 고객사의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CAPEX 업사이클에서 신규개발 장비를 바탕으로 수혜 폭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올해 말 수주잔고는 1000억원 이상, 내년 신규 수주액은 3000억원 가량으로 전망된다. 올해 폴더블 및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데모설비를 납품했고, 양산설비 납품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 연구원은 “신규 개발 장비는 초기 마진이 저조했지만 양산 진입할 때 양호한 마진을 보여왔다”면서 “2차전지 장비는 고객사와 선행 연구개발을 진행한 만큼 신규 투자 사이클에서 조립장비와 레이저 노칭(절단 가공) 장비 점유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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