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선 기자] 서울시가 오는 4일 서울시의회 별관2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콜택시 도입 10년을 맞아 그간 운영평가 및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애인콜택시 청책워크샵’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3년 장애인콜택시를 도입해 내년 1월이면 만 10년째를 맞는다. 장애계 전문가와 활동가 등 1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청책워크샵은 ‘장애인콜택시 지난 10년을 진단하고, 앞으로 10년을 논하다’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번 정책워크샵은 장애인콜택시가 운영돼 온 과정을 되짚어보고 현 시점에서 우선적으로 개선해야할 장·단기 과제를 발굴해 장애인콜택시의 향후 운영 방안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체감 대기시간을 낮추고, 수요자의 기대에 맞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전체 이용자의 약 40%)을 대상으로 일반 택시를 장애인콜택시로 활용하는 방안과 기존에 장애급수(1·2급)에 따라 이용이 제한됐던 규정을 ‘보행 가능여부에 따른 기준’으로 변경해 운영하는 방안, 대기시간 개선을 위한 효율화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장애인콜택시 청책워크샵’은 TBS교통방송·서울시 인터넷방송 등으로 생중계되며, 누구든지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트위터(@seoulgyotong)를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