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싱어 VS', 예능격전지 金夜에 출사표..새 강자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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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8-29 오후 6:05:01

    수정 2013-08-29 오후 6:05:01

‘퍼펙트싱어 VS’의 유세윤(왼쪽부터)과 김현욱, 김구라.(사진=tvN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되게 색다르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싶다.”

케이블채널 tvN ‘퍼펙트싱어 VS’가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가장 ‘핫(Hot)’한 예능프로그램의 진격지가 된 금요일 오후 10시다. 30일 첫 방송된다.

CJ E&M 채널 환경을 봤을 때 금요일 오후 10시는 양날의 칼과 같은 시간대다. 오후 9시 시간대 방송되는 tvN ‘꽃보다 할배’ 다음 편성됐고 Mnet ‘슈퍼스타K 5’에 앞서 방송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지상파 프로그램까지 합쳐 같은 시간대 시청률 정상을 노리는 작품들이다. 7~8%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니 ‘퍼펙트싱어 VS’는 ‘꽃보다 할배’를 본 시청자들부터 ‘슈퍼스타K 5’를 기다리는 시청자들까지 포섭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안고 출발한다.

반면 ‘YG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Mnet ‘윈-후 이즈 더 넥스트’와는 전격 경쟁을 벌여야 한다. 첫 방송 시청률은 높지 않았지만 화제성에서 압도적인 반응을 보인 ‘윈’과 대결은 노래와 서바이벌이라는 비슷한 소재를 안고 있는 ‘퍼펙트싱어 VS’ 입장에서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 ‘퍼펙트싱어 VS’의 연출을 맡은 박상준 PD는 프로그램 만의 확연한 차별점을 내세우며 각오를 다졌다. 박완규, 린, 이정 등 가수 팀과 개그맨 이동윤, 성악가 서정학, 국악인 고금성 등 드림싱어 팀으로 나뉘어 ‘V스캐너’라는 음악 측정 기계에 실력을 평가 받는 ‘퍼펙트싱어 VS’. 박자, 음정, 가사 등 원곡에 충실하게 기계처럼 노래를 불러야 하는 이들이 각자의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또 어떤 반전된 성적을 얻어낼지가 주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박상준 PD는 “금요일 밤이 참 힘든 시간대다”며 “이 프로그램을 보고 시청자들이 ‘되게 색다른, 재미있는 접근을 한프로그램이 하나 나왔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쭉 방송을 이어가며 ‘퍼펙트싱어 VS는 되게 색다르고 재미있었어’라고 인식해주면 좋을 것 같다”며 “아무래도 V스캐너라는 중요한 차별점이 있는 프로그램이라 색다름, 즐거움, 재미 이런 게 가득 뭉쳐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퍼펙트싱어 VS’는 가수 팀을 응원하는 방송인 김구라와 드림싱어 팀의 감독으로 나서는 방송인 유세윤,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로 나선 뒤 첫 예능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방송인 김현욱이 이끌어간다.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퍼펙트싱어 VS’를 연출한 CJ E&M 박상준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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