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협력업체에 설자금 800억원 조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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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02-15 오전 10:52:18

    수정 2015-02-15 오전 10:52:18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포스코건설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매월 공사비 약 1500억원과 별도로 800억원의 설 자금을 13일에 조기 집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집행은 지속적인 건설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에게 자금 유동성을 최대한 지원하고자 결정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거래업체와 상생협력 차원에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앞서 거래대금을 집행하고 있다”며 “이번 설 자금 조기 집행이 중소 협력업체들의 명절 자금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유는 황대현(사진) 사장의 상생에 대한 강한 의지 때문이다.

황 사장은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은 우리가 수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며 “협력업체는 우리와 함께 가야 할 동반자”라며 동반성장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우리나라 건설사로는 최초로 2010년 10월부터 중소 협력업체와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또 총 5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포스코건설의 협력업체는 시중 금리보다 약 1% 낮게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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