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속적인 부채 감축을 통한 정부 정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총 20조원을 목표로 보유자산 총력 판매체제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판매 목표 관리제 및 판매 신호등 운영 등 판매 경쟁체제 도입으로 창사 이후 최대인 27조 2000억원의 판매 실적(계획 18조 6000억)을 거뒀다. 또 금융부채는 7조 2000억원을 줄이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도 LH는 정부의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맞춰 부채 감축 등 경영 정상화를 조기에 가시화하고, 제품 경쟁력 확보 및 판매 체질 개선을 통해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LH는 우선 2조 7000억원의 재고자산을 토지 리폼 및 판매 방식 다각화를 통해 처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판매담당 부장급 이상 직원 80여명이 참가한 ‘판매전략 보고회’를 개최했고, 전국 7개 권역 현장순회 판매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이재영 LH 사장은 “토지 리폼과 고객 간담회, 투자설명회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동원해 부족한 수요가 유효수요로 전환돼 판매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 △LH의 올해 본부별 판매목표. [단위=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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