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겨울부자', 단순한 오디션★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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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03-09 오후 2:33:21

    수정 2015-03-09 오후 2:33:21

이진아 겨울부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이진아 ‘겨울부자’가 화제다.

이진아는 SBS ‘K팝스타4’에 출연 중인 참가자다. 최후의 ‘톱10’에 선정된 후 심사위원의 호평 세례를 받으며 ‘톱8’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8일 방송에서 또 하나의 자작곡을 내놓은 이진아. 이번엔 ‘겨울부자’라는 노래였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연상케한 분위기는 이를 능가하는 수준이라는 극찬 속에 마무리됐다. “그대의 품에 안기면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은 걸요”라는 따뜻한 감성의 가사는 추운 겨울 날씨를 녹이는 한 마디였다.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떠올리는 순수한 노랫말과 가볍게 들을 수 있는 리듬의 멜로디는 이진아 특유의 목소리로 살아났다. 심사위원들은 가사, 멜로디, 분위기 모든 면에서 이진아의 ‘겨울부자’를 칭찬했다.

사실 이진아는 ‘K팝스타4’의 막강한 실력자다. 다른 참가자들이 기존 가수들의 노래를 재해석해 부르는 것과 달리 이진아는 자신이 부르고 연주할 곡을 직접 만드는 싱어송라이터로 승부를 보고 있다. 특히 생방송 무대에 들어선 2주 전부터는 7일에 한 곡씩 탄생시켜야만 하는 혹독한 경쟁 시스템 속에서 생존에 성공하고 있다.

이진아는 ‘겨울부자’ 무대로 ‘톱8’ 결정전에서 2위의 성과를 냈다.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이진아의 노래가 방송이 끝난 뒤에도 화제가 되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은 다른 참가자들보다 의미가 깊다”며 “이미 이진아는 그만의 노래로 대중에게 다가갔다는 뜻이고, 대중 역시 이진아만의 음악 색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오디션 참가자들이 화제 속에 스타가 되도 막상 데뷔했을 때 그의 진짜 음악을 들려줘, 성공을 거두는 관문을 거쳐야하는데 이진아는 이미 그 문을 허물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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