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B투자증권은 22일 통신업종에 대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출시에 따라 현재 LTE 가입자의 평균 가입자당매출(ARPU) 수준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미칠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위 ARPU 가입자들에 대한 데이터 제공량 상향으로 데이터 사용량 증가를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요금제 출시는 장기적 관점에서 ARPU 상승 요인”이라며 “접속료 이슈로, 가입자가 가장 많은 사업자에게 가장 유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극단적으로 무제한 음성통화만이 요금제 선택의 기준인 가입자의 경우 5만1000원 요금제에서 2만9900원 요금제로 바꿔 가입할 수 있으나 이미 이동통신 가입자의 평균 음성통화량이 2010년 말 200분 내외에서 현재 180분 이하로 감소하는 추세”라며 “데이터 중심 요금제의 도입은 2G, 3G 가입자의 LTE로의 이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