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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일부터 실시한 국립한국문학관 부지공모를 지난 25일 마감한 결과 16개 시도에서 총 24곳의 지자체가 신청해 왔다고 26일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 지자체의 신청서류를 정리·분석한 이후, 문학 및 출판 분야를 비롯한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부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시청각설명(PT)심사 등의 비공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위원회가 우선협상 대상 후보지를 문체부에 추천하면 문체부는 이를 바탕으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를 7월께까지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