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팀 K리그와 친선전을 앞둔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앙 펠릭스(가운데 흰옷)와 토마 르마(오른쪽)가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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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K리그와 친선전을 앞둔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로드리고 데파울이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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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K리그와 친선전을 앞둔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차을라르 쇠윈쥐가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을 나서며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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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과 2차전에 참가하는 스페인의 명문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5일 오후 한국 땅을 밟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27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대결을 치른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4월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팀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0일에는 파리 생제르맹의 참가까지 더해 국내 축구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와 주장 코케를 필두로 앙투안 그리즈만, 알바로 모라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얀 오블라크, 멤피스 데파이 등 국내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세계적인 선수들이 거의 포함돼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6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과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국내 언론 및 팬들과 처음 만날 예정이다. 이후 27일에는 팀 K리그, 30일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치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11회,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 10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3회에 빛나는 강팀이다. 특히 아르헨티나 출신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2011년 지휘봉을 잡은 이래 안정된 수비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전술로 다수의 트로피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