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서범준이 새 드라마 ‘우주메리미’에 서브 남주로 출연한다.
 | 서범준(사진=이데일리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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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서범준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우주메리미’에 출연한다. 서범준은 극 중 유메리의 전 약혼자인 김우주 역을 맡았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콤, 쫄깃한 90일간의 위장신혼 서바이벌 로코 드라마. 배우 최우식과 정소민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서범준은 서브 남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서범준이 맡은 김우주는 교수 집안, 명문대 수학과 출신에 수려한 말솜씨까지 갖춘 엄친아다. 자존심 때문에 유메리와 사귀게 된 김우주(서범준 분)는 유메리와 약혼까지 하게 되지만, 자신의 이상형이 나타나자 바람을 피우다 파혼을 당하는 인물이다.
유메리(정소민 분)는 약혼자 김우주의 외도로 인한 파혼, 신혼집 전세사기 등으로 인생 위기를 맞는다. 이후 신혼부부 특전인 최고급 타운하우스 경품을 지키기 위해 전 약혼자와 ‘동명이인’인 김우주(최우식 분)와 가짜 부부 행세를 시작한다.
최우식과 정소민의 로코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서범준이 이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서범준은 지난 2021년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티빙 ‘내과 박원장’,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 KBS2 ‘현재는 아름다워’, LG U+ 오리지널 ‘하이쿠키’, 넷플릭스 오리지널 ‘하이라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해 KBS2 ‘멱살 한 번 잡힙시다’, SBS ‘열혈사제2’를 통해 2024 KBS 연기대상과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오는 6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2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 정수겸 역으로 출연한다.
서범준이 출연하는 SBS 새 드라마 ‘우주메리미’는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