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美 증시 아직 고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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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7-19 오전 7:54:40

    수정 2016-07-19 오전 7:54:40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미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차익실현에 나설 때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동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지수만 보면 부담스러운건 사실이지만 밸류에이션과 이익 모멘텀, 수익성 등을 감안할 때 미국 지수는 아직 고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물론 상승폭이 높았기 때문에 향후 상승여력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게 맞지만 아직은 미국 투자에 있어 차익실현하기에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그는 “작년보다 낮은 미국 10년 국고채 금리 상황에서는 미국 증시는 적어도 올해 12월까지는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잔존가치모델(RIM)을 통해 미 증시의 상승여력을 분석한 결과 그는 “S&P 500지수의 상승여력은 향수 1년간 8% 정도 남아있다”며 “나스닥 지수도 비슷하게 7.6% 정도의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다우존스는 6.9% 수준으로 판단했다. 그는 다만 “상승여력이 두자리 수가 아니고 목표가격은 1년 후 가격이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가격 부담은 다소 상존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분석 툴인 육감모델(6-sense model)로 볼 때 지난 3월 미국 증시의 적극 매수 추천 시기였던 때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따라서 그는 “미국 투자는 지금 달러인덱스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만약 달러인덱스가 향후 상승하기보다 90대 초·중반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면 미국 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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