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휘(26)에게 2017-2018 시즌은 잊을 수 없는 시즌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에서 72위를 차지하며 2016-2017 시즌 세운 자신의 생애 최고 성적(89위)을 새롭게 갈아치웠다.
2015년과 2016년 페덱스컵 랭킹 125위 밖으로 밀렸던 김민휘가 올 시즌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RBC 캐나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불과 2년 만에 PGA 투어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로 성장한 것이다.
김민휘는 3일(이하 한국시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PGA 투어에 데뷔하고 첫해와 두 번째 해까지는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은 뒤 “이제야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조금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김민휘의 퍼터 실력이 좋아질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연습이다. 김민휘는 시간이 날 때마다 퍼터를 붙들고 살았다. 집에서는 물론이고 이동 중에도 퍼터 스트로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계속해서 연습에 매진했다.
김민휘는 5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노스(파72)에서 열리는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40만 달러)에 출전해 2018-2019 시즌 PGA 투어 첫 경기를 치른다. 그는 “플레이오프 2차전을 마치고 4주 쉬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며 “이번 대회 목표는 경기력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것이다. 지난해 좋은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휘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마음 속에 세운 목표도 살짝 공개했다. 김민휘는 “이번 시즌 최종 목표는 PGA 투어 첫 우승과 함께 투어 챔피언십 출전하는 것이다”며 “이번에는 꼭 모든 목표를 이루고 시즌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포토] 덕수궁의 가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101607t.jpg)
![[포토]주병기, '경인사무소 개소...예산안에 반영돼 있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101452t.jpg)
![[포토] 청년취업사관학교 브리핑하는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101377t.jpg)
![[포토]조태용 前국정원장 구속 기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100896t.jpg)
![[포토]대검 앞에서 규탄대회 연 국민의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100578t.jpg)
![[포토] 취약계층 김치 배송하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000656t.jpg)
![[포토]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설계공모 시상식](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000627t.jpg)
![[포토] 김장 인증샷](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900434t.jpg)
![[포토] 박상현, 아내의 똥꿈 1000원 주고 사서 우승했나](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900297t.jpg)
![[포토]수능대박을 위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900253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