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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비케이탑스가 공시불이행으로 벌점 50점·제재금 5억원을 부과받은 이후로 가장 강력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코아스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7조에 의거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관리종목 지정에 따라 지난 9일 코아스는 거래가 정지됐다.
코아스는 지난달 정리매매 중이던 이화전기 주식 7449만 1303주와 이트론 주식 1억 294만 4774주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공시를 지연하거나 잘못 공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화전기 인수합병도 가시밭길이다. 코아스는 현재 자본잠식 상태다. 2022~2024년은 물론 올해 상반기도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신사업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나 순탄치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코아스는 이화전기의 최대 주주인 이트론과의 지분율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이트론의 지분율은 약 50%이며, 코아스는 약 34%로 2대 주주에 머물러 있다.
여기에 최근 이화전기가 대규모 무상감자를 발표하고 코아스가 법적 대응에 나서는 등 상황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화전기는 지난달 액면가 200원인 보통주 100주를 동일한 액면주 1주로 병합하는 100 대 1 무상감자를 결의했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기존 447억 8310만원에서 4억 4783만원으로, 발행주식 수는 2억 2391만 5527주에서 223만 9155주로 대폭 줄어든다. 이번 감자를 통해 확보하는 443억원 상당의 차액은 재무구조 개선(결손금 보전)에 사용할 예정이며, 해당 안건은 오는 1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화전기가 감자 후 유상증자를 추진할 경우 코아스의 지분율이 희석돼 향후 경영권 경쟁에서 더욱 불리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코아스는 무상감자 주주총회 소집을 막기 위한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민경중 코아스 대표는 “현재 주총 개최 금지 가처분 소송 심리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국거래소의 제재 건에 대해서는 추후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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