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5월 황금연휴 '中·日' 관광객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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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리얼치즈칩' 대용량 제품 공급 확대
  • 등록 2015-04-27 오전 8:58:52

    수정 2015-04-27 오전 8:58:5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오리온(001800)이 5월 중국과 일본의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오리온은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마켓오 ‘리얼브라우니’와 ‘리얼치즈칩’ 판매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국은 5월1일부터 3일까지 노동절 연휴를 보낸다. 이 기간을 전후로 하루나 이틀 정도 더 쉬는 사람들이 많아 연휴기간은 5일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은 4월29일부터 5월5일 어린이날까지 ‘골든위크’로 불리는 연휴가 펼쳐진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골든위크 기간 동안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8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았다. 올해도 양국에서 총 17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리온은 용량이 큰 제품을 선호하는 관광객의 기호에 따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역과 청량리, 잠실, 김포에 위치한 대형마트에 선물용 대용량 패키지 제품을 집중 제공하기로 했다.

리얼브라우니는 국내에서 주로 유통되는 8개들이 제품보다 4배 큰 32개들이 대용량 패키지를 특별 제작했다. 리얼치즈칩도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구매하거나 선물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케이스 안에 4개 제품이 들어 있는 대용량 제품을 별도 공급한다.

오리온이 이처럼 황금연휴를 맞아 제품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이 기간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이 구매하는 마켓오 제품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리얼브라우니, 리얼치즈칩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5월1일부터 5일까지 일 평균 매출액이 4~5월 다른 날의 평균 매출액 대비 14% 증가한 바 있다.

김일주 오리온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마켓오 리얼브라우니와 리얼치즈칩이 일본과 중국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기념선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제과 한류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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