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토마토 중남미 수출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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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02-19 오전 11:00:16

    수정 2017-02-19 오전 11:00:16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배와 토마토가 중남미에 처음으로 수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페루와의 수출검역협상이 타결돼 배와 토마토를 각각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04년 브라질 식물검역당국에 국산 배의 수출허용을 요청한 이후 지속적으로 검역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양국 간 수출검역요건에 합의했다.

토마토는 정부가 2014년 페루 식물검역당국에 수출 허용을 요청한 이후 적극적인 검역협상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12월 양국 간 수출검역요건에 합의했다.

배·토마토 수출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시행하는 수출검역요령에 따라 식물검역관의 관리를 받으면 된다.

배는 국내 신선 농산물 중 파프리카 다음으로 수출량이 많으며, 매년 2만여t이 미국·대만·베트남·인도네시아 등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토마토는 매년 3000여t이 일본 등 1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수출검역협상 타결은 남미 거대시장인 브라질 등에 국산 신선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의 수출 확대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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