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이데일리 문화팀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창극,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하고 기사를 작성합니다. 하지만 모든 공연을 다 기사로 다루진 못 하는 터. 한 주 동안 기자들이 본 주요 공연을 100자 안팎의 솔직한 리뷰와 별점 평가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공연에 대한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우리의 평가가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독자들의 공연 관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팁’입니다. <편집자 주>  | |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의 한 장면(사진=아이엠컬처). |
|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1도 공감가지 않는 학생들의 치기어린 행동을 보다 보면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 110분간 자행되는 감금, 협박, 강간 미수 등 온갖 폭력에 스멀스멀 화가 올라와, 분노게이지가 폭발하기 직전 극이 끝난다. 숨이 턱턱 막히는 깊은 ‘빡침’(화가 남)은 너무 잘 만들어져 과몰입한 건가, 선을 넘은 불편한 연출때문인가. 판단은 관객들의 몫. ★★(개인 취향 존중)
※별점=★★★★★(5개 만점, 별 갯수가 많을 수록 추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