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태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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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난 20일 허리 부상 치료를 위해 일시 귀국한 김태균(29.지바롯데 마린스)이 자신의 몸상태 및 구단과의 계약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태균은 국내 매너지먼트사 IB Sports는 28일 "김태균이 스윙 연습을 하다 허리에 통증을 느꼈으나 이를 참고 계속 경기에 출전했다가 통증 정도가 오히려 심해졌다. 이를 확실히 치료 받기 위해 소속 구단과 협의해 국내에 일시 귀국, 치료를 받고 복귀할 것에 의견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귀국 이후에는 꾸준하게 허리 염좌 치료를 받고 있다. 당초의 예상보다 약간의 시일이 더 필요한 것으로 진료 결과가 나와 소속 구단측에 이 소식을 전했다. 본인도 이 점에 상당히 실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직 구체적인 복귀 시기는 거론하기 이른 시점이며 소속 구단과 본인 모두 확실히 회복을 하고 팀에 복귀해 기여하는 것에 대해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김태균 본인은 집중 치료로 최대한 빠르게 팀 전력에 도움이 될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일부 일본언론에서 나온 구단과의 계약 관련 사항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며 내년 계약 문제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일본의 스포츠닛폰과 스포츠호치는 "김태균이 올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제기됐다"라며 "지바 롯데와 김태균의 계약이 최대 3년간이지만 마지막 해(2012년)는 구단이 옵션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구단의 결정에 따라 올시즌을 끝으로 일본에서의 활약을 마칠 가능성도 있다는 뜻이다.
이 신문은 구단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태균의 치료기간이 2달 정도 걸릴 것 같고 올시즌을 일찍 마감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