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브리핑] 국제유가까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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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12-01 오전 8:55:04

    수정 2014-12-01 오전 8:55:04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1일 강세분위기를 지속할 전망이다. 주말사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국제유가가 급락한 영향을 받겠다. WTI를 비롯해 두바이유, 브랜트유가 일제히 60달러대로 추락했다. 이는 4~5년만에 최저치다. OPEC가 감산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밝힌 영향이다. 사우디와 쿠웨이트는 미국 세일가스와의 일전을 겨룰 태세여서 국제유가가 쉽게 반등하긴 어려워 보인다. 미국채 금리도 이같은 영향에 비교적 큰폭의 하락을 보였다.

채권시장이 레벨부담 외에 약세를 보일 이유가 없어 보인다. 다음주 한국은행 금통위가 예정돼 있지만 이미 시장은 비둘기 금통위를 전망하는 분위기다.

국고채 신규물 입찰도 우호적이다. 기획재정부는 국고3년 14-6 1조6500억원어치와 국고30년 14-7 7000억원어치를 입찰한다. 수량이 적다는 점에서 딜링세력이 붙는다면 충분히 바벨전략이 가능해 보인다.

한은도 통안채 입찰을 실시한다. 182일물 7000억원과 91일물 1조3000억원이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11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도 우호적 재료가 될 가능성이 높다. 국제유가급락 등에 따라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이번주 대외 빅이벤트를 앞둔 관망 분위기도 이어지겠다. 4일(현지시간) ECB가 통화정책을 결정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3일 베이지북 발표에 이어 5일 고용지표를 내놓는다.

오늘밤 미국에서는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와 11월 ISM제조업지수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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