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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선대회장은 개성 출신으로, 근면과 신의의 상징이었던 ‘송상(松商, 개성상인)’의 정신을 대표하는 기업가로 꼽힌다.
모음집 발간을 위해 연구성과를 새로 정리했으며 개성상인의 특징부터 인삼, 회계, 인물론, 도시 등 다양한 주제로 엮은 총 21권의 책과 축약본 1권을 총서 형태로 발간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은 기초 학문의 지원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서 선대회장의 뜻에 따라 1973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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