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델, 상업용 제품라인 가격 인상에 시간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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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2-13 오전 6:58:30

    수정 2025-12-13 오전 6:58:3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델(DELL)이 오는 17일부터 상업용 제품 라인의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델은 지난 8일 직원들에게 발송된 내부 문서에서 해당 내용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가격 인상은 델의 상업용 사업 부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기업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에 해당된다. 노트북 및 PC 판매를 담당하는 고객 솔루션 그룹(CSG)의 연간 매출에서 약 85%를 차지한다.

내부 문서에 따르면, 일부 품목의 컴퓨터 가격은 수백 달러 인상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격 인상은 기술 기업들이 AI 인프라를 위한 메모리 및 스토리지 칩을 대량 구매하면서 수가 급증으로 인한 칩 부족 현상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칩 부족은 PC 산업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레노버(992 HK)와 에이치피(HPQ)와 같은 경쟁사들도 비용 상승을 경험하고 있다.

델 대변인은 “회사가 필요할 경우 공급의 연속성과 고객 가치에 대한 약속을 유지하면서 목표 가격 조치를 취한다”고 확인했다. 대변인은 또한 델의 “공급망은 탄력적이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다”며 “거시경제, 규제 및 무역 역학 관계를 헤쳐나갈 때 필요한 유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6.22% 하락 마감한 델 주가는 이후 현지시가 이날 오후 4시 58분 시간외 거래에서 0.30% 오르며 130.37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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